현대로템, 전단채 발행 한도 4천억 확보…불확실성 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로템이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단기 유동성 수단을 정비했다.
현대로템[064350]은 총 4천억원의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 한도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9.9% 수준이다.
현대로템은 "대외 불확실성 대비해 사전에 한도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으로 현대로템은 전단채 발행 잔액이 없다.
전단채는 기업들의 대표적 단기자금 조달 방안 중 하나다. 만기가 3개월 이내면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등 발행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편하기에 적시 대응에 활용된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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