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누적 가입자 400만명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출시 2년 만에 해외여행보험 누적 가입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300만명 돌파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재가입률 또한 63.5%에 달했다.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은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DIY 방식을 채택했다. 예컨대 20대 여성이 2박3일 일본 여행 중 상해 위험에 대비해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보장(3천만원)만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390원에 불과하다.
고급형 패키지로 전체 특약을 포함하더라도 보험료는 9천920원 수준이다.
또한,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이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 2년 내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 혹은 해외장기체류보험을 이용한 이력이 있으면 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사고 없이 귀국한다면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준다. 지난달까지 전체 가입자 중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비율은 75%에 달하며, 약 27억원이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갔다.
특히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필수 서류가 모두 갖춰져 별도의 검수가 필요 없는 경우 1분 이내로 보상이 완료되며, 현재까지 5천500건 이상의 즉시 지급이 이루어졌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400만이라는 수치는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한 보험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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