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결위 추경 종합정책질의 이틀 하기로…국힘 보이콧 해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0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6.30 pdj6635@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여야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이틀 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예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이날 오후 예결위 전체회의를 속개하면서 "7월1일에 하루 더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수요일(2일) 소위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초 종합정책질의를 이날 하루만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해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 참여를 보이콧했던 국민의힘도 오후 회의에선 복귀해 자리를 지켰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4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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