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지수 13…예상치 상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일본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 경기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1일 일본은행(BOJ)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4~6월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0을 상회했으며, 올해 1~3월 수치인 12도 넘어섰다.
단칸 업황 판단지수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체감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대형 제조업 기업들은 7~9월 단칸지수 예상치는 12로 제시해, 3분기는 2분기에 비해서 업황이 소폭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4~6월 대형 비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34로 집계됐는데, 이는 1분기 35보다 소폭 둔화한 수치다.
7~9월 예상치는 27로 제시됐다.
달러-엔 환율은 단칸 지수 발표 후 낙폭을 키웠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3분 현재 0.27% 내린 143.637에 거래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