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53.30/ 1,353.50원…2.80원↓
NDF, 1,353.30/ 1,353.50원…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53.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8.70원)보다 2.8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3.30원, 매도 호가(ASK)는 1,353.50원이었다.
달러는 미국의 민간고용 발표에 한때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3만3천명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9만5천명 증가)와 반대 흐름을 보였다.
이후 달러는 파운드의 급격한 약세 속에서 반등하기도 했다. 파운드는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환적(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 상품에 대해서는 40%의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6.763으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43.63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945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13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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