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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추경발 약세 되돌림 속 경계감

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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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추경발 약세 되돌림 속 경계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상승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7.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66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47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18.2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49계약 팔았고 증권이 3천379계약 사들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 우려로 밀렸던 부분이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 등으로 조금은 해소가 된 듯하다"며 "실제 증액 물량 및 적자국채 추이 등을 살피며 경계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밤 미국 비농업 고용 발표 이벤트 이후 강해질 여지가 있어 보이는데, 이 경우 국내는 얼마나 따라갈지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30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일단 (민생회복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급할 거냐 하는 것은 그때 가봐야 한다"며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언급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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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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