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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17년 만에 中사무소 철수…美 법인 정리 검토

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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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17년 만에 中사무소 철수…美 법인 정리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해외 거점에 대한 전면 재정비에 돌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7년간 운영했던 중국 상하이 사무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첫 중국 진출 거점이었던 상하이사무소는 2008년 굿모닝신한증권 시절 설립했다.

상하이 사무소 철수로 신한투자증권의 해외 거점은 5곳에서 4곳으로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뉴욕,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1993년 설립한 뉴욕 현지 법인 정리 방안도 논의 중이다. 지난해 말 해당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폐쇄, 매각, 유지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상하이 사무소를 폐쇄했다"며 "미·중 갈등으로 중국에서 영업하기 어려워졌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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