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1.10/ 1,361.30원…4.15원↑
NDF, 1,361.10/ 1,361.30원…4.1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61.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9.40원)보다 4.1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61.10원, 매도 호가(ASK)는 1,361.30원이었다.
글로벌 달러는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4만7천명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11만명)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1%로 역시 전망치(4.3%)보다 0.2%포인트 낮았다. 수치로만 보면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건재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무역 협정 외에도 두세 건의 다른 협정을 추가로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각국이 직면하게 될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아마 4일(현지시간)쯤부터 각국에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108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44.91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56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89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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