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4일)
*7월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77%↑ S&P500 0.83%↑ 나스닥 1.02%↑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60bp 상승한 4.347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97.183으로 전장보다 0.433포인트(0.448%) 상승
-WTI : 전장보다 0.45달러(0.67%) 하락한 배럴당 67.00달러
*시황 요약
△뉴욕증시는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며 경기둔화 우려가 약화되자 강세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
고용시장이 견조하다는 신호에 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기술과 금융 업종 중심으로 전방위 상승세.
애플·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대부분이 오르며 시총 1조달러 이상 종목 가운데 테슬라만 소폭 하락.
클라우드 기업 데이터독과 트립어드바이저는 각각 지수 편입과 지분 취득 소식에 급등.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단기물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며 수익률이 급등.
2년물 수익률은 장중 3.9190%까지 상승하며 3.90%를 다시 상회.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배제되며 연내 인하폭 기대치도 크게 축소.
수익률곡선은 단기물 상승 폭이 더 크며 평평해지는 '베어 플래트닝' 흐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해 달러인덱스는 97선 회복.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급등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하락 전환.
ISM 서비스업 지표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 강세를 뒷받침.
△뉴욕유가가 하락.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재개 움직임이 중동 긴장 완화 기대를 자극하며 유가를 압박.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흐름 속에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
OPEC+ 회의를 앞두고 추가 증산 가능성도 유가에 부담.
*데일리 포커스
-美 재무 "연준, 금리인하 않으면 9월에 더 크게 내릴 것"(상보)
-블랙록 채권 CIO "美 고용 디테일 약해…금리 인하 빠르면 9월"
-트럼프 감세법안, 美 하원서 통과…트럼프에 서명 요청(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3403]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30 일본 5월 가계 지출
▲1235 일본 국채 입찰 3개월
▲1630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1700 유로존 프랭크 엘더슨 ECB 집행이사 연설
▲1800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N/A 미국 '독립기념일'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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