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 인덱스 상승에도 1,360원대 초반…3.90원↑
달러-원, 달러 인덱스 상승에도 1,360원대 초반…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증시 휴장 속에 야간 거래에서 1,360원대 초반대에서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가 97선을 돌파하는 강세 속에도 달러-원 상승 흐름은 다소 제한됐다.
4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3.90원 오른 1,363.30원에 거래됐다.
정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대비 전날보다 2.90원 오른 1,362.3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미국 금융시장 휴장에도 달러-원은 아시아 장에서 약세를 보인 데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 휴일이라서 그런지 지표 발표도 없고 쉬어가는 분위기"라면서 "프랍 트레이딩은 별로 많지 않고, 비농업 발표 이후에 1,370원대를 예상했는데 달러 약세가 대부분 시장 컨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도 1,350~1,370원 범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25엔 내린 144.3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0달러 오른 1.176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05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35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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