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경 876억 확정…항만 SOC에 776억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올해 두 번째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해양수산부의 예산이 876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해수부는 2차 추경에서 여름철 고수온 대응·김 수급 관리 등 민생 안정에 80억원, 항만·어항 사회간접자본(SOC) 보강에 776억원,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20억원 등이 편성됐다고 4일 밝혔다.
민생 안정 예산은 고수온 대응을 위한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장비 지원 사업에 20억원, 마른김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노후 김 건조기 교체 지원 사업 둥애 60억원이 편성됐다.
항만·어항 SOC 보강을 위한 776억원은 어촌 기반 시설 조성에 271억원, 가거도항 복구 사업에 80억원, 흑산도항과 국도항의 적기 준공을 위한 사업에 140억원이 투입된다.
또 군산내항과 울산신항의 재해 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에 206억 원, 노후 항만시설 13개소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항만시설유지보수 사업에도 79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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