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추경, 국민 삶 마중물 되게 신속 집행에 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국민 1인당 최대 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조만간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전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정부안보다 약 1조3천억원 증액된 31조7천914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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