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6∼8일 워싱턴 방문…한미 정상회담·관세협상 조율 주목
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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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6∼8일 워싱턴 방문…한미 정상회담·관세협상 조율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6∼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국가안보실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위성락 안보실장의 방미 출장 사실을 전하고,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사후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위 안보실장의 이번 방미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유예 기간이 임박한 관세협상과 관련해 물꼬가 트일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당장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한 관세협상에 대한 양국간 조율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특정한 국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12개 교역 상대국에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에 서명하고, 오는 7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관세협상이 매우 쉽지 않은 건 분명하다"라며 "8일까지 끝낼 수 있는지도 확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는 8일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다.
이 대통령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쌍방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아직 쌍방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게 정리되진 못한 상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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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6∼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국가안보실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위성락 안보실장의 방미 출장 사실을 전하고,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사후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위 안보실장의 이번 방미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유예 기간이 임박한 관세협상과 관련해 물꼬가 트일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당장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한 관세협상에 대한 양국간 조율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특정한 국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12개 교역 상대국에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에 서명하고, 오는 7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관세협상이 매우 쉽지 않은 건 분명하다"라며 "8일까지 끝낼 수 있는지도 확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는 8일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다.
이 대통령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쌍방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아직 쌍방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게 정리되진 못한 상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캘거리[캐나다]=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한 호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18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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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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