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ESG 내재화로 '빅 바이오테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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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바탕으로 '빅 바이오테크(Big Biotech)'으로의 도약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SK바이오팜[326030]은 이날 글로벌 ESG 경영 성과 및 중장기 전략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혁신 관리, 공급망 관리, 인적자원 관리 등 중점 영역에 대한 기회와 위험에 대한 이해관계자 영향, 재무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중장기 2030 지속가능경영 전략 역시 보고서에 포함됐다.
SK바이오팜은 ESG 요소를 경영 전반에 통합해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워가는 전략적 로드맵을 구축했고, 구체적인 실행과 점검을 위한 성과 지표도 제시했다.
글로벌 ESG 주요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에 대해 개선 성과 역시 인정받았다.
SK바이오팜은 FTSE 러셀의 2025년 ESG평가에서 사회책임투자(SRI) 지수인 FTSE4Good Index에 4년 연속 편입, 헬스케어 산업 내 상위 13% 내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ESG 평가에서도 헬스케어 산업 내 상위 29%로 인정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이 투자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 중 한 곳이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톱7 (상위 3% 수준)에 진입했다고 부연했다.
SK바이오팜은 ESG 전략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정기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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