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상하이·인천~구이린 노선 신규 운항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국 노선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5일부터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신규 운항하며, 10월 1일부터 인천~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15분에 출발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0시 5분에 도착하며, 상하이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에 출발해 구이린 량장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며, 구이린에서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수송 여객수는 올해 1월 3만1여 명에서 6월에는 5만4천여 명으로 늘어 월평균 약 12%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1분기 70% 중반대에 머물러 있던 탑승률이 2분기에는 80% 중반대까지 증가하며 회복세다.
[출처: 제주항공]
jh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