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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아프리카지역 선주와 FLNG 예비 협약 체결…8천700억 규모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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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아프리카지역 선주와 FLNG 예비 협약 체결…8천700억 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지역 선주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예비 작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010140]이 체결한 협약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체결 전 예비 작업'에 대한 것으로 계약 금액은 8천694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의 코랄 노스 가스전 생산 시설을 수주하기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FLNG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력이 있어 최종 수주 달성이 유력하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운반선 18척을 수주했다.

이번 해양생산설비 계약까지 포함하면 총계약 규모는 33억달러로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34%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의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라 해양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발주가 계획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년 1~2기를 수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개막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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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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