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정과제·정책조정 비서관에 한상익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울=연합인포맥스)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 국정과제·정책조정 비서관에 한상익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낙점됐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일 한 전 부원장을 신임 국정과제·정책조정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한 비서관은 대통령실을 찾아 참모진과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부원장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이 전 의원의 당 대표 시절 당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최근까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활동했다.
국정과제·정책조정 비서관은 정책실장을 보좌하는 자리다.
정책 전반을 기획하고, 국무조정실과 협력하며 국정과제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정과제 비서관과 정책조정 비서관이 별도로 존재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실은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정책조정 비서관실을 통합했다.
이에대해 당시 강훈식 비서실장은 "업무 중복과 비효율로 국정과제의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통합해 국가 정책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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