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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金총리에 "AI·바이오 최고 인재 확보 대책 강구" 지시(종합)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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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金총리에 "AI·바이오 최고 인재 확보 대책 강구" 지시(종합)

李대통령-金총리, 매주 월요일 비공개 주례 보고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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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오찬 회동을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현안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김 총리와의 오찬 회동에서 국정 집행을 총리가 책임지고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우 수석은 "특히 안전과 질서, 민생 등 분야에 더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 또 인재라고 불려질 수 있는 자연재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등을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더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우 수석은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추경 이후에 진행될 민생 지원금 집행에 관해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당부했다"고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내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한 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분야에서 최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우 수석은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내놓은 '한국의 고급인력 해외유출 현상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 1만명당 AI 인재 순유출은 -0.3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우 수석은 또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와 관련, 김 총리가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업무조정 관련해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방향 후속 점검, 신규 및 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의제 해결, 행정부 및 국정 상황 점검, 기타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을 국무총리 주 업무로 조정해서 집행해 나가겠다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 수석은 앞으로 이 대통령과 김 총리의 회동을 '주례 보고 회동'이라고 명명하기로 했으며, 비공개로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찬 회동에서는 인사와 관련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도 했다.



대통령-총리 주례회동 브리핑 하는 우상호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주례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7 hihong@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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