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시장 관계자는 "마감일 전 적수 플러스가 계속되며 장중 차입처는 제한적이겠다"며 "론 움직임이 가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레포에 대해선 "기 유동성이 꾸준한 가운데 기일별 상관없이 체결은 무난한 모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7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조3천억원이 증가했다.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원, 기타 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2조5천618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1조8천439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2.500%, 거래량은 15조9천6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