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9일)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7%↓ S&P500 0.07%↓ 나스닥 0.0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2.10bp 상승한 4.416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97.472보다 0.058포인트(0.060%) 상승한 97.530
-WTI : 전장 대비 0.40달러(0.59%) 상승한 배럴당 68.33달러
*시황 요약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 트럼프가 관세 부과 시점을 8월 1일 이후로는 연장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나 시장은 크게 개의치 않아. 트럼프는 이르면 이달 말 반도체와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혀. 구리에 대해선 50%의 관세가 확정. 이 같은 소식에 선물시장에서 구리선물 가격은 한때 17% 폭등.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1% 이상 상승. 트럼프가 친환경 에너지 보조금 축소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한 반면 태양광 관련주들은 일제히 약세.
△미국 국채가격은 장기물의 상대적 약세 속에 하락. 일본 국채(JGB) 장기물 수익률이 아시아 거래에서 급등한 데다 독일 국채(분트)도 5년물 입찰의 부진 속에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미 국채에 파장.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BEI)도 높아지는 양상. 10년물 BEI는 지난 5월 하순 이후 최고 수준인 2.36%대까지 올라와. 다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월간 소비자 설문은 다른 결과. 이날 뉴욕 연은이 발표한 지난 6월 소비자기대 설문(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하락.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달러의 움직임은 제한적. 전날 고율 관세 통보를 받은 엔화는 이틀째 약세. 호주달러는 호주중앙은행(RBA)의 '깜짝' 금리 동결로 강세.
*데일리 포커스
-트럼프 "파월, 의회 기만했다면 즉각 사임해야"(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3974]
-트럼프 "오늘 구리 수입품에 50% 관세 발표"(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3970]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 5개월來 최저…트럼프 관세 전으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3972]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30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030 중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100 뉴질랜드 금리결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00 미국 5월 도매 재고
▲2330 미국 7월 EIA 휘발유 원유 재고
▲0200(10일) 미국 국채입찰 10년물
▲0300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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