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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혼조세 지속…외국인 순매도

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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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혼조세 지속…외국인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9일 오후 장에서 단기물은 소폭 강세, 장기는 약세의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오른 107.1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6천53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9천66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17.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8천827계약 팔았고 증권이 6천488계약 사들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외국인 선물 매도로 밀리는 정도"라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시장 전망이 압도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의 경우 오전 중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갔으나 오후 들어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상승 폭을 제한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6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6조2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 9조2천억원 증가한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한은은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을 감안하면 7~8월까지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 장에서 현재 미국 2년 국채금리는 1.90bp 올랐고 10년 국채금리는 1.60bp 상승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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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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