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금리 상승…금통위 전 눈치보기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9일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과 동일한 2.4275%를 기록했다.
2년은 0.25bp, 3년 구간은 0.25bp 하락했다. 5년은 0.50bp 오른 2.5150%를 기록했다. 10년은 0.75bp 상승한 2.6675%였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10년 위주로 비드(매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선물과 눈높이를 맞추는 정도에서 움직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와프가 조금 더 올라간 듯하다"고 부연했다.
CRS(SOFR) 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그대로인 1.8950%를 기록했다.
5년은 0.50bp 오른 1.9850%, 10년은 0.50bp 상승한 2.06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그대로인 -53.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 또한 그대로인 -53.00bp를 나타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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