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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금통위 앞두고 하락…1.80원↓

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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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금통위 앞두고 하락…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 소폭 하락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장 대비 1.80원 밀린 1,373.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2.00원 낮은 1,373.00원에 개장한 뒤 1,371.00원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낙폭을 축소했다.

한은 금통위 결과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 속에 글로벌 달러화에 연동된 흐름이 나타났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97.3 레벨로 미끄러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은이 이날 기준 금리를 2.50%로 동결할 것으로 확신하면서 향후 정책 경로를 가늠할 힌트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딜러는 "달러 인덱스 하락에 맞물린 하락세"라며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통위를 주시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0엔 내린 146.0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4달러 오른 1.174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1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1천337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12위안을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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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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