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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진정성 있는 혁신으로 100년 기업 도약"

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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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출처: GS칼텍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허세홍 사장은 10일 발표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단기적 성과를 넘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거센 변화의 흐름 속에서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목표로 한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로드맵에 따른 탄소 저감 사업 및 저탄소 신사업 등 관련 주요 성과가 담겼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전국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100MW(메가와트)가 넘는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여수 수소 허브 구축을 위한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내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국제 지속가능항공연료 인증(ISCC CORSIA)을 받은 지속 가능 항공유(SAF)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상업 규모로 수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러한 저탄소 신사업 추진 배경에는 주요 투자에 기후 위험과 탄소 가격을 반영해 지속가능성과 단기 수익성을 함께 고려한 회사의 의사결정 방식 변화가 있었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바이오연료, 재활용, 탄소저감 등 주요 신사업 분야에 전사 차원의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신설하고 컴플라이언스 실사 체계 고도화 및 정보보안 활동을 강화하며 리스크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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