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2분기 매출 9천338억 대만달러…예상치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공개했다.
TSMC는 10일 2분기 매출이 9천338억 대만달러(약 43조8천605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9천278억 대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TSMC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여러 빅테크 기업에 주요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TSMC는 오는 17일 전체 2분기 실적과 연간 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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