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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K-컬쳐 산업화 도약 중책…최휘영 문체부 장관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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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K-컬쳐 산업화 도약 중책…최휘영 문체부 장관



https://tv.naver.com/h/8011301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K-컬쳐'를 기반으로 문화 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강하게 추진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

1964년생인 그는 부산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강대를 졸업했다.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2000년대 초 닷컴 붐이 거셌던 시절에 야후코리아를 거쳐 NHN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IT업계에 천착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금의 네이버를 이끈 뒤 이후 4년간 NHN비즈니스플랫폼 대표를 지냈다.

재계에서는 최 대표가 재직 중 네이버를 국내 1위의 플랫폼 기업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다.

네이버를 '국내 1위 포털' 이자 대한민국 최정상의 플랫폼으로 키우고 도약시키는 데 최 후보자의 역할은 적지 않았다.

2009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후 네이버 경영고문을 지내던 그는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터파크트리플, 놀유니버스의 최고경영자(CEO)로도 활약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과 대통령실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최휘영 후보자까지 네이버 출신들이 대거 진출하게 됐다.

최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으로 발탁된 데는 거대 온라인 플랫폼을 이끌어 본 노하우가 K-컬쳐의 산업화를 구체화하는 데 녹아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라고 최 대표를 소개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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