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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상장…도우인시스 등 3사 일반청약·수요예측 3곳

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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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상장…도우인시스 등 3사 일반청약·수요예측 3곳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번주(7월 14일~18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자동차 보안 솔루션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이외에 3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3개 기업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선다.

연합인포맥스 캘린더





13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는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해킹을 막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IVSS) 기술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이다. 확정 공모가는 2만2천원이며,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활발하다.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개발·판매 기업인 도우인시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2019년 폴더블폰용 UTG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도우인시스는 삼성전자 'Z폴더' 스마트폰과 구글·오포·샤오미 등 주요 해외 브랜드에 해당 소재를 단독 공급했다. 공모가는 3만2천원으로 확정됐으며,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을 담당한다.

뇌 영상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뉴로핏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출신 연구진이 2016년 설립한 뉴로핏은 AI 기술을 토대로 뇌의 MRI, PET 데이터 등을 정밀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공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1천400~1만4천원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다.

간편 조립식 건축물인 모듈러 전문 제조업체 엔알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2019년 설립된 엔알비는 최근 국내 최고층(22층) 모듈러 사업인 '의왕초평 A-4BL' 공공주택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천~2만1천원이며,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예정돼 있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히든 채널의 비정형 빅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는 에스투더블유는 15일부터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1천400~1만3천200원이며, 대신증권이 주관사다.

정밀화학 소재 개발 기업 아이티켐은 17일부터 23일까지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정밀 합성과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의약품 중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소재를 고객 맞춤형으로 개발·양산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4천500~1만6천100원이며,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경량 금속 분야 전문기업 한라캐스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자동차, 전장, 가전, 로봇 등의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5천100~5천800원이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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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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