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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美 최대 전력망 지역에 데이터센터·AI 인프라 250억달러 투자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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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美 최대 전력망 지역에 데이터센터·AI 인프라 250억달러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 알파벳(NAS:GOOGL) 산하 구글이 향후 2년간 미국 내 최대 전력망 지역에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2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글 본사

[연합뉴스 자료제공]





이번 대규모 투자는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기관인 PJM 인터커넥션 관할 지역 내 여러 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PJM은 미 동부와 중서부, 남부 일부 등 13개 주를 포괄하며,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 북부도 포함된다.

구글은 이와 별도로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수력발전소 2곳을 현대화하는 데 3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및 AI 서비스 확대로 인한 지역 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 구글은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의 프레임워크 협정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총 3천 메가와트(MW) 규모의 수력발전 전력을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각료, 기술·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펜실베이니아 에너지 혁신 서밋'에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yxj111330@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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