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머티리얼즈, 애플 공급 계약 하루만에 5억 달러 증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희토류 광산업체 MP 머티리얼즈(NYS:MP)가 애플과 공급게약을 체결한 지 하루만에 5억달러(6천950억원)의 보통주 공모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16일(미국 현지시각) 팁랭크스에 따르면, MP 머티리얼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미국내 자석제조공장인 '10X 퍼실리티' 등의 운영 가속화 및 확장, 전략적 성장 기회,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판매되는 모든 보통주는 회사가 신주 발행하는 것이며 대표 공동 주관사는 JP모건 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맡는다.
모건 스탠리도 주관사로 참여한다.
MP 머티얼즈는 전날 애플과 5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지난주에도 미 국방부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했다.
MP 머티리얼즈 주가는 증자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4.7% 하락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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