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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삼성·현대차 등 다 모였다…경주 APEC CEO 서밋 준비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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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삼성·현대차 등 다 모였다…경주 APEC CEO 서밋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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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약 석 달 남았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실질적 비스니스 성과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주요 대기업 임원들이 모였다. 총력 체제를 가동하며 글로벌 저명인사(빅샷) 초청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상의는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서 'APEC 경제인 행사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와 CEO 서밋 개막 100여일 앞두고 정부, 국회, 경제계가 함께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주 APEC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5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APEC 민간 추진위원회 소속인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김태진 GS건설 사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안원형 LS 사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마츠우라 테츠야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10대 그룹과 주요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와 정부에서는 김기현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인 정일영 민주당 의원,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법무관이 자리했다.

APEC CEO 서밋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및 임원 약 1천700여명이 참가한다. 주제는 '비욘드 비즈니스 브릿지(Beyond Business Bridge)인 3B', '경계를 넘어 혁신적 기업활동을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비전을 담았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APEC CEO 서밋은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한국 경제의 혁신 역량과 기업 생태계를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남은 100일 동안 글로벌 CEO 초청과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경제외교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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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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