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6·27일 당대표 경선 현장투표 연기…내달 2일 통합 실시
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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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6·27일 당대표 경선 현장투표 연기…내달 2일 통합 실시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예정됐던 호남권, 수도권 순회 경선의 현장 투표를 취소하고, 전당대회 당일인 내달 2일 통합해 진행하기로 20일 결정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전당대회 관련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내용을 전하고, "방금 전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양 후보와 협의를 했고 최종적으로 전당대회준비위를 통해서 21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초 오는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권, 8월 2일 서울·강원·제주권으로 나눠 전국 순회 경선을 갖고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 변경으로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대의원 투표, 국민여론조사 등을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게 된다．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준위에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 연기를 권고하기로 결정했고, 당대표 캠프들도 동의했다"라며 "수해복구에 당력을 총집중한다. 민주당은 당장 내일 예산으로 달려간다"고 적었다.
nkhw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예정됐던 호남권, 수도권 순회 경선의 현장 투표를 취소하고, 전당대회 당일인 내달 2일 통합해 진행하기로 20일 결정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전당대회 관련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내용을 전하고, "방금 전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양 후보와 협의를 했고 최종적으로 전당대회준비위를 통해서 21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초 오는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권, 8월 2일 서울·강원·제주권으로 나눠 전국 순회 경선을 갖고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 변경으로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대의원 투표, 국민여론조사 등을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게 된다．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준위에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 연기를 권고하기로 결정했고, 당대표 캠프들도 동의했다"라며 "수해복구에 당력을 총집중한다. 민주당은 당장 내일 예산으로 달려간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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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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