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낙폭 확대…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1일 런던장 시간대서 하락 폭을 확대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7.00원 내린 1,38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4.80원 밀린 1,388.2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친 후 한때 1.385.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여파가 엔화와 원화의 동반 강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거 결과가 확인된 후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 시간대에 들어서 하락 폭을 확대했다.
달러 인덱스도 98.184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3달러 오른 1.1647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1.07엔 내린 147.72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65위안으로 하락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5월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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