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연장 거래서 낙폭 확대…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 거래서 낙폭을 확대했다.
2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31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 내린 1,386.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1,387.8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엔화 약세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런던 금융시장 시간대에 들어서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했다. 이후 야간연장 거래에서 한때 1,38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도 97.845를 기록해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 오른 1.1690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54엔 내린 147.178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54위안으로 하락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중앙은행이 정치적인 간섭 없이 통화정책을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통화정책 관련해서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미셸 보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연준 주최 은행 규제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해 각각 개회사 및 연설에 나선다.
연합인포맥스
phl@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