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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한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정부와 국민, 단단한 가교될 것"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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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한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정부와 국민, 단단한 가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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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에 첫 출근을 한 김정우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23일 "정부와 국민의 단단한 가교가 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첫 출근을 한다"며 "경제를 비롯한 여러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연이은 폭우와 폭염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힘들어하시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썼다.

그는 "국정 전반의 상황을 정확히 읽고, 위기에는 기민하게 대응하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정과 지원을 하는데 조그마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와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역할을 하겠다"며 "국민의 어려움 앞에 늘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실장은 전일 송기호 전 국정상황실장이 임명 한 달이 조금 넘어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을 이동함에 따라 그 후임으로 국정 상황을 총괄하게 됐다.

국정상황실장은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검찰, 경찰은 물론 각 부처의 정보를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더불어 대통령실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김 실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기획재정부에 몸담은 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에는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민주당 내 집권플랜본부 먹사니즘 부본부장을 지내며 이 대통령의 대선 준비를 일찌감치 도왔고, 이번 대선 기간 중에는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통령의 공약과 정책 기조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

심사보고하는 김정우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3.6 yato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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