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수익률 3.3%대 파킹"…SOL 중단기회사채 ETF 2천억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3일 신한운용은 최근 시중금리 대비 높은 만기수익률(YTM)을 제공하는 파킹형 ETF에 대한 개인 및 은행 고객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만기시 YTM은 연 3.31% 수준이다. 이는 3% 아래로 떨어져 2.4%~2.5%에 형성된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 금리 대비 높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듀레이션을 1.5년 내외로 관리해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지난 21일 기준 연환산 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허익서 신한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선별투자함으로써, 시중금리 및 MMF 대비 경쟁력 있는 이자수익을 꾸준히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과 함께 금리 인하기 자본차익까지 추구할 수 있어 단기자금 파킹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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