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 2분기 실적 시장컨센서스 하회…시간외서 5% 이상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철강업체 뉴코(NYS:NUE)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
28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뉴코는 2분기에 매출 84억6천만달러에, 조정 주당순이익(EPS) 2.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85억4천만달러와 조정 EPS 2.66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것이다.
뉴코의 실적 부진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코는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2분기보다 명목상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철강 제련 부문 수익 감소와 철강 제품·원자재 부문 수익 정체에 기인한다고 뉴코는 설명했다.
뉴코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8.37달러(5.79%) 내린 136.15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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