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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예대금리차, 2개월만에 다시 확대…1.4%P

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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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예대금리차, 2개월만에 다시 확대…1.4%P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은행권의 예대금리차가 두 달 만에 다시 벌어졌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418%포인트(P)로 집계됐다.

올해 5월 대비 0.082%P 확대되며 직전 달 하락분을 뒤로하고 재차 예대금리가 벌어지고 있다.

앞서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8월(0.57%P) 이후 올해 3월까지 8개월 넘게 확대돼왔다. 이후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예대금리차는 조금씩 축소됐다.

올해 6월 5대 은행의 가계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53%로 전월 2.586% 대비 0.056%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3.962%로 전월 3.974%에 이어 지속해 4% 수준을 밑돌고 있다. 다만 전월 대비 0.012%P 내리며 예금금리 하락 폭(0.056%P)이 대출금리 하락 폭을 웃돌았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50%P로 직전 달에 이어 가장 컸고, 우리은행이 1.37%P로 가장 작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m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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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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