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양도세 논란에 "빨리 협의·조율해 하나의 안 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논란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빨리 토론하고 협의하고 조율해서 하나의 안을 가지고 제시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전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도세 관련 논란에 대해 국회의원 개인의 입장 발표를 자제하라고 한 것에 대해선, "야당과 여당은 다르다. 여당은 책임지는 것이고 책임지려면 한목소리로 가야 한다"며 "이 부분이 뜨거운 감자가 됐고, A를 얘기하든 B를 얘기하든 국민에게 당에게 대통령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뉴스 한 줄 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정리된 입장으로 국민들께 말씀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어제부터 내부 토론, 조율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 진행을 지켜보다 생각에 잠겨 있다. 2025.8.4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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