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2조원, 한은 RP 매입 만기 9조5천억원, 통안채 발행 4천억원, 국고채 납입 2조5천억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지준일 마감 수준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돼 외은 및 시은권역 차입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레포에 대해선 "공자 유입이 있으나 익일 국고 환수 영향으로 지준일을 넘기는 매수세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일별 체결 상황이 상이하겠다"고 내다봤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2조원, 국고 여유자금 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5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월말 세수 8조4천억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원, 기타 9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573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21조9천832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2.507%, 거래량은 20조1천6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