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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포스코이앤씨 인수설에 "일도 없는 이야기"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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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포스코이앤씨 인수설에 "일도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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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겸 중흥그룹 부회장이 포스코이앤씨 인수설에 일도 없는 이야기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원주 회장은 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중흥그룹의 포스코이앤씨 인수설에 대해 "(가능성이) 일도 없는 이야기다. 일이 많아지면 사고 확률만 늘어난다. 지금 있는 일 하기도 바쁘다"라며 인수 가능성을 부인했다.

정 회장은 중흥그룹의 부회장으로 2021년 업계 17위였던 중흥그룹을 통해 업계 5위 대우건설을 자체 자금 9천억원과 인수금융 1조2천억원으로 인수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건설사 시공 능력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당시 중흥그룹은 인수자금의 60%인 1조2천억원을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했다. 해당 인수자금은 올해 2월에 만기가 도래했다. 이 중 8천500억원은 상환하고, 나머지 3천500억원은 리파이낸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은 잇달아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대응방안을 찾아 보고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다.

전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이와 관계없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으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에 기업금융(IB) 업계에서 포스코이앤씨 매각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유력 후보로 대우건설을 보유한 중흥그룹이 언급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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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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