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 영업익 두 자릿수 성장 목표…해외 고성장 지속"
"日 건기식 기업 M&A 검토 중…사업 시너지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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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KT&G는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알려진 일본 내 건강기능식품 기업 인수 건과 관련해서는 검토 중이라면서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창구 KT&G[033780] 전략기획본부장은 7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영업이익 기준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고성장과 글로벌 원가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을 추가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판매를 집중하고, 전략적 수출 단가 인상과 고가 제품 믹스로 수량과 이익 동시 상승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통한 원가 절감을 목표로 재료품 표준화, 현지화, 가공비 절감 등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 환율,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 기존 가이던스는 유지 하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부연했다.
최근 알려진 일본 건강기능식품 기업 인수와 관련해서 회사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원 미래전략본부장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국가 건기식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면서 "일본 선두 업체 또한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특성상 진입 장벽 높고 초기 정착 비용이 커 성공적으로 역량을 구축한 선두업체 인수가 효과적이라 생각"한다면서 "KT&G의 우수한 제품 개발력과 현지 기업 마케팅 역량,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G는 이날 중간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주가 상승에 따른 배당 수익률을 적극 고려하겠다"면서 "3분기, 4분기 연간 이익 성장 흐름도 고려해 배당금 상향 기조를 최대한 배당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게 회사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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