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무기업 이더질라, 주가 30% 폭락에 자사주 매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이더리움 재무자산 전략을 추구하는 이더질라(NAS:ETHZ)는 25일(미국 현지시각) 2억5천만 달러(약 3천47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더질라의 자사주 매입은 즉시 발효되며 내년 6월 30일까지 또는 배정된 2억5천만 달러가 전액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맥앤드루 루디실 이사회 의장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이더질라가 최대 7천480만 주의 전환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이더질라의 전환주 발행으로 발행 주식 수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분 희석 우려가 제기됐다.
이 때문에 이더질라 주가는 지난 22일 31% 급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ETH) 보유량은 총 10만2천237개로 약 4억8천900만 달러(약 6천797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이더질라는 공시했다.
이더질라의 평균 매입 단가는 3천948.72달러로 알려졌다.
연합인포맥스 크립토 화면(2555)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오전 11시3분 현재 4천42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2억1천500만 달러 규모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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