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최대 1조' 첫 공사채 찍는 HUG…주관사로 KB·NH證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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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내 최대 1조원 발행하는 공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NH투자증권[005940]이 선정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UG는 이날 연내 발행 계획 중인 공사채의 인수 등 업무를 수행할 주관사로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HUG는 연말까지 1조원 이내의 규모로 공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3년 이하로 구성되고, 조달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는 HUG가 발행하는 첫 일반 공사채다. 앞서 HUG는 지난해 초 주주총회를 열고 채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직접 채권 발행이 불가능했다.
이후 HUG가 발행한 채권은 지난해 11월 7천억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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