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 자영업 보고서: 수도권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영향 조사

2021.12.17
일러두기
□ 본 보고서는 전국 소상공인 51%가 집중된 수도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진행
- 2019년 기준 수도권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국 644.2만 개의 51%인 327만 9천 개,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국 921만 9천 명의 51%인 467만 4천 명을 기록
□ 보고서는 아래의 규정에 따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용어를 구분하여 사용
- 통계청에서 정의하는 자영업자는 스스로를 고용한 사람이면서 다른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며, 고용주(한 사람 이상의 유급 고용원을 두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와 자영자(자기 혼자 또는 무급 가족 종사자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를 포괄하여 ‘자영업주’ 또는 ‘자영업자’라고 함
- 소상공인이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출액 기준 소기업에 해당하면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또는 5인 미만(그 밖의 업종)인 사업체, 자영업자 중 ‘영세’ 자영업자가 해당

Executive Summary
1. 국내 자영업 현황
• 국내 자영업자는 657만 명으로 국내 경제활동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
- 국내 취업자 2,690만 명 중 자영업자는 657만 명으로 약 24.4%를 차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여섯 번째로 자영업자 비중이 높음
• 자영업자의 약 80%는 고용원 없이 혼자 사업체를 운영하는 1인 사업자이며, 대체로 연령대가 높음
- 생계형 소자본 창업, 초기 자본과 인력 투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 증가 등으로 소규모 자영업자 비중이 높음
-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6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이 증가
•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도소매업과 요식업
- 업종별 자영업자 비중은 도소매업(25.7%), 요식업(21.2%), 운수창고업(11.6%) 순으로 높음
- 도소매업과 요식업이 전체 자영업자의 46.9%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
- 반면 진입장벽이 낮은 도소매업과 요식업의 특성상 창업과 폐업이 매우 빈번함
•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자영업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11만 명 감소
- 2020년 전국 자영업자 수는 657만 명으로 2019년 668만 명 대비 약 1.65%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전년 대비 0.83% 감소), 2018년(전년 대비 0.76% 감소) 등 과거보다 감소세가 가팔라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비대면 업종 사업자가 증가한 반면, 대면 서비스 업종인 호프/주점, 예식장 등은 감소세 기록

2.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소상공인 현황
• 수도권 소상공인의 평균 연령은 51세이며,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40대, 50대, 60대 이상 각각 27%, 34%, 34%, 20%로 40-5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
- 30대 이하의 경우 ‘한식당’, ‘호프/주점’ 등 요식업이 21%로 비중이 높음
- 50대의 경우 ‘일반 교습학원’, ‘자동차/모터사이클 수리점’ 등 서비스업이 37%로 비중이 높음
- 60대 이상의 경우 도소매업 비중이 높으며, 업종별로는 ‘생활용품 판매점’(11%), ‘안경점’(9%) 등의 종사자가 많음
• 소상공인 중 매장을 본인이 소유한 경우는 16%에 불과하며, 84%가 임대 매장에서 사업체를 운영
- 도소매업은 본인 소유 매장 비중이 20%로 타 업종에 비해 높은 반면 서비스업, 요식업은 임대 매장 비중이 각각 88%, 87%를 차지
• 고용인 없이 혼자 매장을 운영하거나(37%) 가족 도움을 받아 운영하는(13%) 소상공인이 50%를 기록
- 혼자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는 도소매업에서는 ‘의류/신발/가방 판매점(11%)’, 요식업 중에서는 ‘커피전문점(36%)’, 서비스업종에서는 ‘이미용실(12%)’이 비중이 높음
• 요식업을 운영하면서 배달/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는 46%, 자체 배달 직원을 고용하거나 배달 플랫폼과 병행하여 이용하는 업체는 11%를 차지,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는 업체도 43%에 달함
- 배달/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의 90%는 ‘배달의민족’을 이용하고 뒤를 이어 ‘요기요’, ‘쿠팡이츠’ 순으로 이용. 서울 지역에서는 ‘띵동’(11%), 경기 지역에서는 공공 배달 앱인 ‘배달특급’이 20%를 차지

3. 코로나19 영향과 소상공인의 대응
• 조사에 응한 소상공인 전체 매출 규모는 2019년 평균 2억 7,428만 원에서 2020년 평균 2억 998만 원으로 23% 감소
- 전반적인 매출 감소 여파로 매출 규모 6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은 2019년 전체의 24%에서 2020년 41%로 17%p 증가
•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소상공인 전체 24% 감소했고, 업종별로 도소매업 -20%, 요식업 -23%, 서비스업 -35% 순으로 감소
• 고용 유형별로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혼자’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31% 감소하여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
-뒤를 이어 ‘가족 고용’(-28%), ‘가족, 임금노동자 함께 고용’(-23%), ‘임금노동자 고용’(-21%) 순으로 매출 감소
• 지역별로는 인천(-33%), 서울(-26%), 경기(-17%) 순으로 매출 감소
• 2019년 대비 2020년 순수익 변화에 대해 ‘유지’ 51%, ‘감소’ 44%로 전체적으로 순이익에 변화가 없거나 줄었으며, ‘증가’했다는 응답은 6%에 불과
-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2020년 순수익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줄어들고 ‘유지했다’와 ‘증가했다’는 응답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방문 손님 감소’(40%)가 가장 많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32%)이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기록
- 요식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47%)이 매출과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 개선 활동으로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27.9%), ‘직원 감원’(26%),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를 이용한 마케팅’(22%) 순으로 실시
- 경영 개선 활동에 대한 평가는 ‘감원’과 ‘SNS를 이용한 마케팅’이 각각 32%로 효과가 높은 반면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는 17%로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 향후 1년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경영 개선 활동으로 ‘SNS를 통한 마케팅’ > ‘이벤트/행사 진행’, > ‘신제품/서비스 출시’ 순으로 주력하여 구조적 개선보다 마케팅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

4. 소상공인의 금융 거래 인식과 행태
• 자금 사정이나 금융 관련 문제는 주로 ‘가족/친지와 상의한다’는 응답이 51%로 절반이 넘고, 뒤를 이어 ‘은행 등 금융기관과 상담한다’(17%), ‘상의할 대상이 없다’(16%) 순으로 응답
- 매출 규모가 클수록 ‘은행 등 금융기관과 상담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음
• 소상공인 82%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고, 대출 유형별로 개인 신용/담보 대출(50%),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37%), 가족/지인 차입(34%), 사업자 전용 대출(31%) 순으로 보유
-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경우 ‘가족/지인 차입금’이 ‘금융기관 사업자 대출금’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전체 보유 대출 규모는 평균 1억 2,855만 원, 대출 유형별로 ‘개인 신용/담보 대출’ 평균 9,800만 원, ‘가족/지인 차입’ 평균 7,100만 원, ‘사업자 전용 대출’ 평균 5,500만 원을 차지. 금융기관보다 가족/지인에게 더 많은 금액을 빌린 것으로 나타남
• 소상공인 72%는 향후 대출 등으로 필요 자금을 조달하며, 현재 대출이 없는 응답자(18%) 중 38%가 향후 대출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
- 추가 대출 유형별로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55%), 사업자 전용 대출(34%), 개인 신용/담보 대출(20%) 순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음
- 필요한 자금 용도는 ‘재료 구입비’, ‘인건비’ 등 사업 운영 자금이 69%로 가장 많고, ‘생활비’가 47%로 뒤를 이음

Ⅰ. 국내 자영업 현황
국내 자영업자는 657만 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여섯 번째로 비중이 높음
□ 2020년 기준 국내 자영업자는 657만 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
- 국내 취업자 2,690만 명 중 순수 자영업자는 553만 명이며, 무급 가족 종사자까지 포함할 경우 657만 명을 기록
* 무급 가족 종사자는 104만 명으로 동일 가구 내 가구원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무보수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에 해당
□ 국내 자영업자 비중은 OECD 회원국 중 여섯 번째로 높음
- 국내 자영업자 비중은 24.4%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여섯 번째로 높음
- OECD 회원국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높은 주요 7개국(G7)과 비교할 때 한국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음
* OECD 회원국의 자영업자 수는 무급 가족 종사자 포함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70% 이상, 자영업자 비중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음
□ 자영업자의 79.1%는 고용원 없이 혼자서 사업체를 운영
- 전체 자영업자의 79.1%는 고용원이 없거나 무급 가족 종사자와 함께 사업체를 운영
- 생계형 소자본 창업, 초기 자본과 인력 투입이 적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 증가 등으로 소규모 자영업자 비중이 높음
□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
-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3.4%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50대(28.4%), 40대(22.1%), 30대(12.8%) 순으로 높음
-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6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이 증가
- 온라인 쇼핑몰 등 소자본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20대 이하 자영업자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도소매업’과 ‘요식업’
□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25.7%를 차지
- 2019년 기준 업종별 자영업자 비중은 도소매업(25.7%), 요식업(21.2%), 운수창고업(11.6%) 순으로 높음
- 도소매업과 요식업은 전체 자영업자의 46.9%를 차지하며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
□ 도소매업과 요식업은 손쉬운 창업과 낮은 생존율로 생멸이 반복
- 도소매업과 요식업은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생존율은 산업 내 하위권. 초기 자본과 인력 투입이 적어 창업이 손쉬운 반면 폐업도 빈번하게 일어남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 수는 2019년보다 감소한 반면 비대면 업종 사업자 증가
□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자영업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11만 명 감소
- 2020년 자영업자는 657만 명으로 2019년 668만 명 대비 약 1.7%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전년 대비 0.83% 감소), 2018년(전년 대비 0.76% 감소) 등 과거보다 감소세가 가팔라짐
□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업종 사업자는 크게 증가한 반면 대면 업종 사업자는 감소세를 기록
- 비대면 업종인 통신판매업자 수는 2019년 27만 5천 명에서 2020년 36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33.6% 증가
- 반면 간이주점(-15.3%), 호프/주점(-12.1%), 예식장(-7.2%) 등 대면 업종 사업자 수는 영업 제한 등으로 감소

Ⅱ.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소상공인 현황
수도권 소상공인은 평균 만 51세, 자영업 종사 기간은 평균 12년
□ 수도권 소상공인의 평균 연령은 51세이며,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40대, 50대, 60대 이상이 각각 27%, 34%, 34%, 20%로 40-5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
- 30대의 경우 요식업 비중이 21%로 상대적으로 높고, 그 중에서 ‘한식당’, ‘호프/주점’의 비중이 높음
- 50대의 경우 서비스업이 37% 차지, 세부 업종으로는 ‘일반 교습학원’, ‘자동차/모터사이클 수리점’ 운영 비중이 높음
- 60대 이상의 경우 도소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업종별로는 ‘생활용품 판매점’, ‘안경점’ 등의 종사자가 많음
□ 현 업종에 종사한 전체 기간은 10년 이상이 56%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5~10년 미만 26%, 3~5년 미만 11%, 3년 미만 6% 순으로 종사
- 응답 소상공인의 32%는 현재 매장 운영 기간이 5년 미만이고, 10년 이상 운영한 비중은 38%
- 특히 30대의 66%, 40대의 34%는 해당 매장을 운영한 기간이 5년 미만으로 나타남

소상공인은 일반 상가 건물에서 평균 임대 매장 1개 운영
□ 매장을 본인이 소유한 소상공인은 16%에 불과하며, 84%는 임대 매장에서 사업체를 운영
- 도소매업은 본인 소유 매장 비중이 20%로 타 업종에 비해 높은 반면, 서비스업, 요식업은 임대 매장 비중이 각각 88%, 87%를 차지
- 매장을 본인이 소유한 경우 현 매장 운영 기간은 평균 11년이고 10년 이상 운영 비중이 50%
- 임대 매장의 경우 현 매장 운영 기간은 평균 9년, 10년 이상 운영 비중은 35%에 불과해 매장을 소유한 소상공인의 영업 안정성이 두드러짐
□ 소상공인 91%는 평균 매장 1개를 운영하고, 7%는 매장 2개, 2%는 3개 이상을 운영
- 매장의 50% 가까이는 ‘일반 상가 건물’에 위치해 있고 도심 상가, 아파트 상가, 집합 상가에도 각각 13%, 12%, 11% 운영
□ 업종별 소상공인 비중은 도소매업 45%, 요식업 19%, 서비스업 36% 차지
- 서울 상권별로는 72%가 골목상권에서 운영하고 있고 뒤를 이어 발달상권, 전통시장상권, 관광특수상권 순으로 운영

소상공인 50%는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사업체 운영
□ 고용인 없이 혼자 매장을 운영하거나(37%)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13%) 소상공인이 50%를 차지
- 혼자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는 도소매업에서는 ‘의류/신발/가방 판매점(11%)’, 요식업 중에서는 ‘커피전문점(36%)’, 서비스업종에서는 ‘이미용실(12%)’이 비중이 높음
□ 가족과 임금노동자를 함께 고용한 경우는 18%, 가족 도움 없이 임금노동자만 고용한 경우는 32%
- 가족과 임금노동자를 함께 고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사업체는 ‘한식당’으로 11% 비중
- 임금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 파트타임 노동자만으로 운영하는 매장도 10% 비중 차지
□ 소상공인은 평균 3명 정도를 고용한다고 답변하였고, 가족 도움을 받는 경우 평균 1.3명 정도 가족을 고용하여 운영한다고 답변
- 본인 외에 직원 1명과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응답이 25%, 가족을 제외하고 1명과 운영한다는 응답이 34%를 차지
- 1인 사업자 또는 본인 포함 2인 이하로 운영되는 소규모 매장이 전체 소상공인의 62%를 차지

요식업 46%는 배달/주문 플랫폼 이용, 66%는 이용 후 매출 증가
□ 요식업을 운영하면서 배달/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 46%, 자체 배달 직원을 고용하거나 배달 플랫폼과 병행하는 업체 11%를 차지하며,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은 업체도 43%에 달함
- 배달/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의 90%는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며 뒤를 이어 ‘요기요’, ‘쿠팡이츠’ 순으로 높음
- 서울 지역에서는 ‘띵동’(11%), 경기 지역에서는 공공 배달 앱인 ‘배달특급’이 20%를 차지
□ 배달/주문 플랫폼 이용 기간은 2년 미만이 67%, 그 중 1년 미만인 경우도 24%를 차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 및 주문의 증가로 인해 배달/주문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임
- 배달/주문 플랫폼 이용 후 66%는 매출이 증가했고, 37%는 수익이 늘었다고 응답

Ⅲ. 코로나19 영향과 소상공인의 대응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평균 24% 감소, 매출액 6천만 원 미만이 41% 차지
□ 응답 소상공인의 전체 매출 규모는 2019년 평균 2억 7,428만 원에서 2020년 평균 2억 998만 원으로 24% 감소
- 전반적인 매출 감소 여파로 2019년 매출 규모 ‘6천만 원 미만’ 구간 비중이 24%이었으나 2020년에는 41%로 17%p 증가
- 반면 ‘1억 2천만 원~1억 8천만 원’ 구간 비중은 2019년 13%에서 2020년에는 6%로 큰 폭으로 감소
- 서비스업 종사자의 56%가 2020년 매출액 ‘6천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
□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소상공인 전체 24% 감소했고, 업종별로 도소매업 -20%, 요식업 -23%, 서비스업 -35% 순으로 감소
- 고용 유형별로는 ‘혼자’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31%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임금노동자’를 고용한 소상공인은 21% 감소
- 지역별로는 인천(-33%), 서울(-26%), 경기(-17%) 순으로 매출 감소

2020년 매출 감소로 소상공인 절반은 순수익이 20% 미만
□ 소상공인의 매출액 대비 순수익 규모도 전반적으로 줄었고 하위 구간 비중이 높아짐
- 2019년 순수익 20~30% 구간 비중이 26%를 차지했으나 2020년 21%로 감소
- 소상공인의 절반 가까이가 2020년 순수익이 20% 미만이라 응답, ‘수익이 없었다’는 응답도 5% 비중
□ 2019년 대비 2020년 순수익 변화에 대해 ‘유지했다’ 51%, ‘감소했다’ 44%로 순이익에 변화가 없거나 줄었으며, ‘증가했다’는 응답은 6%
-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2020년 순수익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줄어들고 ‘유지했다’와 ‘증가했다’는 응답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음
2020년 매출액 대비 순수익주1) 비중 2019년 대비 2020년 순수익 변화 [응답자 전체, %]

도소매업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평균 20% 감소
□ 도소매업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평균 20% 감소했으나 일부 매출이 증가한 업종도 존재
- ‘가전제품 판매점’, ‘컴퓨터 및 주변장치 판매점’의 경우 코로나19 특수의 형향으로 각각 13%, 3% 매출 증가
- ‘인테리어/조명용품점’(-6%), ‘운동/경기용품 판매점’(-13%)’, ‘반려동물용품 판매점’(-14%) 등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가 늘어 매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음
□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으로는 ‘문방구’(-70%), ‘시계 및 귀금속 판매점’(-50%), ‘생활용품 판매점(-43%)’ 순
- 대면 수업 축소, 결혼 예식 감소 등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가 큰 업종 유형이 이에 해당

요식업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평균 21% 감소
□ 요식업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평균 21% 감소했으나 일부 매출이 증가한 업종도 존재
- ‘베이커리/제과점’(-4%), ‘한식당’(-14%)’, ‘패스트푸드점’(-15%) 등은 매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음
-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세부 업종으로는 ‘일식당’(-39%), ‘호프/주점’(-42%) 등으로 나타남
- 서울 지역 ‘양식당’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23% 증가했으나, 특정 응답자 매출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 배달/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가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는 업체보다 매출 감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배달/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의 경우 19% 매출 감소, 병행하거나(-23%) 배달을 하지 않는 업체(-24%)보다 매출 감소율이 낮음

서비스업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평균 35% 감소
□ 서비스업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평균 35% 감소하여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
- ‘건축사사무소’의 경우 9% 매출 증가, 코로나19로 홈인테리어와 리모델링 관련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보임
- ‘자동차/모터사이클 수리점’(-5%), ‘전문서비스업’(-9%)’, ‘한의원’(-13%), ‘골프연습장’(-13%) 등은 매출 감소폭이 작음
□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으로는 ‘공연/행사 대행’(-81%), ‘여행사’(-68%), ‘사진관/스튜디오(-67%)’ 순
- ‘사회적 거리두기’, ‘여행 제한’ 등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가 큰 업종 유형이 이에 해당

‘혼자’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31%로 가장 큰 폭으로 매출 감소
□ 고용 유형별로는 ‘혼자’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31%로 가장 큰 폭으로 매출 감소
- 뒤를 이어 ‘가족 고용’(-28%), ‘가족, 임금노동자 함께 고용’(-23%), ‘임금노동자 고용’(-21%) 순으로 매출 감소
□ ‘6명 이상 고용’한 업체의 경우 10% 매출 감소, 고용인이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매출 감소율이 낮은 경향을 보임
- 고용인이 많을수록 2020년 평균 매출액도 큰 규모를 기록, 고용인이 적은 소상공인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남
□ 자영업 종사 기간 ‘15~20년’ 사이 소상공인이 33%로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3년 미만’ 소상공인은 -0.02%로 매출 감소폭이 작음

서울 전체 매출은 26% 감소, 지역별로 용산구 > 구로구 > 동작구 순으로 매출감소율이 낮음
□ 서울시 소상공인 전체 매출은 2019년 대비 2020년 26% 감소했고, 서비스업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
- 지역별로는 매출 감소율이 낮은 지역은 용산구 > 구로구 > 동작구 > 성동구 > 강북구 순이며, 매출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양천구 > 서대문구 > 동대문구 > 중랑구 > 마포구 순
□ 용산구의 경우 도소매업 중 ‘컴퓨터 및 주변장치 판매점’ 매출 증가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구로구는 ‘가전제품 판매점’, ‘한식당’, 도봉구는 ‘시험기기 도매업’, ‘치킨/피자 전문점’, 성동구는 ‘양식당’, ‘호프/주점’에서 매출 증가, 동작구의 경우 ‘베이커리/제과점’과 서비스업인 ‘예체능계학원’, ‘변리사사무소’ 등에서 매출 증가

서울 상권 중 전통시장이 -11%, 골목상권 중 도소매업종이 -18%로 낮은 감소율을 나타냄
□ 서울 상권별 매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상권(-11%), 골목상권(-23%), 발달상권(-32%), 관광특구상권(-32%) 순
- 골목상권에서는 ‘도소매업’이 18% 감소해 다른 업종보다 매출 감소폭이 작고, 상점가 밀집지역인 ‘발달상권’에서는 도소매업 -24%, 요식업
-40%, 서비스업 -41% 순으로 매출 증감률을 나타냄
□ 응답자가 많고 점포 밀집도가 높은 상권인 ‘골목상권’의 경우 용산구(70%)는 매출 증가, 구로구(-6%)와 동작구(-8%), 강남구(-13%) 등은 소폭 감소
-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종로구(-60%), 양천구(-49%), 서대문구(-44%) 순

인천은 서비스업이 47% 감소, 경기 지역 전체는 17%로 매출 감소폭이 작음
□ 인천 지역 소상공인 전체 매출은 2019년 대비 2020년 33% 감소했고, 서비스업 매출이 47%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
- 지역별로 매출 감소폭은 작은 지역은 중구 > 계양구 > 서구 순이며, 매출 감소폭이 큰 지역은 연수구 > 동구 > 남구 순
- 부평구의 요식업이 유일하게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증가했다고 응답
□ 경기 지역 전체 매출은 17% 감소해 서울, 인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았고, 도소매업이 12%로 가장 소폭 감소
- 시도별로는 화성시가 ‘식품/첨가물’ 등 도소매업이 63%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그다음으로 파주시는 0.5% 매출이 증가하였고 양주시(-3%) > 고양시(-5%) > 시흥시(-7%) 순으로 매출 감소

코로나19가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방문 손님 감소’와 ‘영업시간 제한’
□ 응답 소상공인 88%는 코로나19가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중 57%는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
- 도소매업 종사자 86%, 요식업과 서비스업 종사자 각각 89%가 코로나19가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
□ 코로나19 영향이 ‘보통 이하’라고 응답한 소상공인 비중은 12%, 이들의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은 6% 감소
- 도소매업은 10%, 서비스업은 4% 매출이 감소하였고, 요식업의 경우 22% 매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방문 손님 감소’(40%)가 가장 많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32%)이 다음으로 높은 비중 차지
- 요식업의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47%)이 매출과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나타남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기에 부정적 체감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남
□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부정적 영향이 가장 컸던 때는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 시기’
- ‘유동인구 감소’는 1차 대유행 시기에 비해 2~3차 대유행 시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으나 4차 대유행 시기에 다시 확대
- ‘방문 손님 감소’, ‘매출과 수익 감소’, ‘임대료 부담’ 등으로 갈수록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
- 반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온라인 주문’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영향
□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소비 촉진에 힘입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25% 차지
-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지역 요식업에서 각각 36%, 40% ‘매출 증가’했다고 답변
- 매출 규모별로는 6천만 원~1억 2천만 원 구간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30% 차지

코로나19 이후 ‘세금/공과금/장비 사용료’ > ‘원재료비’ > ‘차입금 이자’ 순으로 비용 증가
□ 업종별 비용 항목 비중은 도소매업과 요식업의 경우 ‘원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서비스업은 ‘인건비, 임대료, 세금/공과금/장비사용료 등’ 순으로 부담 증가
□ 코로나19 이후 비용이 증가한 항목은 도소매업의 경우 ‘원재료비’, ‘세금/공과금/장비사용료 등’, ‘차입금 이자’ 순
- 요식업의 경우 ‘원재료비’가 57%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세금/공과금/장비사용료 등’, ‘인건비’ 순으로 비용 증가
- 서비스업은 ‘세금/공과금/장비사용료 등’ > ‘차입금 이자’ > ‘인건비’ 순으로 ‘증가 항목이 없다’고 답변한 경우도 33%로 요식업에 비해 18%p 높은 수준
□ 코로나19 이후 사업을 운영하는 건물 임대료는 84%가 동결되거나 인하되었으며, 2022년 이후 임대료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는 응답자가 40% 이상 차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 개선 활동으로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와 ‘직원 감원’ 실시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 개선 활동으로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28%), ‘직원 감원’(26%), ‘SNS를 이용한 마케팅’(22%) 등을 주로 실시
- 도소매업의 경우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39%)가 가장 많고, 요식업의 경우 ‘직원 감원’(38%)과 ‘직원을 가족으로 대체’(28%) 등 인건비 절감에 주력. 서비스업은 ‘직원 감원’(27%)과 ‘SNS를 통한 마케팅’(24%)이 높은 비중을 차지
□ 경영 개선 활동에 대한 평가는 ‘직원 감원’과 ‘SNS를 이용한 마케팅’이 각각 32%로 효과가 높은 반면,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는 17%로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 경영 개선 활동으로 많이 꼽은 항목 중 ‘사업장 규모 축소’(20%), ‘이벤트/행사 진행’(24%) 등의 경우 실제 효과는 낮았다고 응답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은 ‘단골 확보’와 ‘상품/서비스 경쟁력’
□ 소상공인 78%는 자신의 사업 경쟁력을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고, 요식업의 경우 80%가 사업 경쟁력이 높다고 응답
□ 주변 매장 대비 본인 매장의 경쟁 우위 요인으로는 54%가 고정 고객, 즉 ‘단골 확보’를 꼽음
- 도소매업의 경우 ‘고정 고객 확보’ 뒤를 이어 ‘상품/서비스 경쟁력’과 ‘업계 전문성 보유’를 경쟁력 우위 요소로 응답
- 요식업의 경우 60%가 ‘단골 확보’를 사업 경쟁력으로 꼽았고 뒤를 이어 ‘상품/서비스 경쟁력’과 ‘매장 입지’ 순으로 응답
- 서비스업의 경우 ‘업계 전문성 보유’와 ‘단골 확보’를 핵심 요인으로, ‘상품/서비스 경쟁력’이 세 번째 요인으로 꼽음
□ 소상공인 23%는 사업 경쟁력이 없다고 응답, 서비스업(23%), 50대(27%), 1인 사업체(35%), 전통시장상권(60%)에서 상대적으로 높음
- 주변 매장 대비 본인 매장의 경쟁 열위 요인으로는 ‘동종 업체 경쟁 과다와 포화(42%)’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변

향후 1년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경영 개선 활동으로 ‘마케팅과 홍보’에 집중
□ 향후 1년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경영 개선 활동으로 ‘SNS를 통한 마케팅’ > ‘이벤트/행사 진행’ > ‘신제품/서비스 출시’ 순으로 주력하여 구조적 개선보다 마케팅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
- 도소매업의 경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 진출’, 요식업의 경우 ‘시설/인테리어 개선’과 ‘신제품/서비스 출시’를 우선 순위로 꼽음. 서비스업 역시 경영 개선을 위해 ‘시설/인테리어 개선’에 집중할 계획
□ 향후 3년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운영 중인 매장 경영 상태에 대해 응답자의 45%는 ‘어려워진다’, 23%는 ‘나아진다’고 전망
- 도소매업은 ‘어려워진다’는 응답이 47%로 다른 업종보다 부정적 전망이 강한 반면, 요식업은 ‘나아진다’는 응답이 31%로 다른 업종보다 긍정적 전망이 강함

향후 3년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소상공인 48%는 휴폐업을 고려
□ 향후 3년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운영 중인 매장 휴폐업을 고려한다는 소상공인이 48%를 기록
- 휴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은 요식업 종사자가 53%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서비스업(49%), 도소매업(45%) 순
- 휴폐업을 고려하는 사유로는 ‘낮은 수익과 큰 손실’(42%),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경기회복이 더딜 것’(30%) 등을 꼽음
- 경영을 계속하는 사유로는 ‘특별한 대안이 없음‘(41%),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경기회복을 기대’(26%) 등이 주된 사유
□ 휴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은 인천 지역이 65%로 가장 많고, 업종별로는 서울 지역 요식업 종사자가 56%로 가장 높음
- 2020년 매출 규모 6천만 원 미만(59%), 1인 사업체(55%), 60대 이상(62%)에서 휴폐업을 고려하는 비중이 높음

Ⅳ. 소상공인의 금융 거래 인식과 행태
자금 사정이나 금융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가족/친지’와 우선 상담
□ 자금 사정이나 금융 관련 문제는 ‘주로 가족/친지와 상의한다’는 응답이 51%로 절반이 넘고, 뒤를 이어 ‘은행 등 금융기관과 상담한다’(17%), ‘상의할 대상이 없다’(16%) 순으로 응답
- 매출 규모가 클수록 ‘은행 등 금융기관과 상담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음
□ 응답자 31%는 자영업 창업/운영에 관한 컨설팅 경험이 있고, 대상 기관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금융기관이 각각 13%, 11%를 차지
□ 응답자 89%는 창업/운영에 관해 컨설팅을 받을 의향이 있고, 컨설팅이 필요한 분야는 ‘경영 지도’, ‘손익 관리’, ‘세무/노무 처리’ 순으로 응답
- 요식업의 경우 ‘상권 분석’에 관한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6%를 차지

소상공인 36%는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제도를 통해 컨설팅 받을 의향 있음
□ 소상공인 36%는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플랫폼을 통해 컨설팅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
- 시중은행을 통해 컨설팅 받을 의향은 운영 매장이 2개(46%)이고, 2020년 매출 규모가 클수록 높음
- 1인 사업자보다 고용인 2인 이상(44%)이고, 현 업종 종사 기간이 5~10년(38%)인 소상공인이 컨설팅 의향이 높음
□ 시중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센터와 플랫폼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 비중은 약 25%, ‘이용 경험’은 3% 미만을 기록

소상공인 82%는 대출이 있고, 대출금은 ‘운영 자금’, ‘생활비’로 사용
□ 소상공인 82%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고, 대출 유형별로 개인 신용/담보 대출(50%),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37%), 가족/지인 차입(34%), 사업자 전용 대출(31%) 순으로 보유
□ 보유 대출 규모는 평균 1억 2,855만 원을 이용하고 있고, 대출 유형별로 ‘개인 신용/담보 대출’ 평균 9,800만 원, ‘가족/지인 차입’ 평균 7,100만원, ‘사업자 전용 대출’ 평균 5,500만 원을 차지. 금융기관보다 가족/지인에게 더 많은 금액을 빌린 것으로 나타남
□ 대출금은 재료 구입비, 인건비 등 ‘사업 운영 자금’ 과 권리금, 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 초기 자금’으로 57% 사용
- 도소매업의 경우 ‘사업 운영 자금’(40%), ‘사업 초기 자금’(19%), ‘생활비’(15%) 순으로 대출금 사용
- 요식업의 경우 ‘사업 초기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60%를 사용하고 ‘생활비’, ‘카드 대금과 대출 상환’으로 각각 16%, 11% 사용
- 서비스업의 경우 인테리어 등 ‘사업 초기 자금’으로 27%, ‘사업 운영자금’으로 25%를 사용하고 ‘생활비’, ‘카드 대금과 대출 상환’으로 각각 17%, 15% 사용

소상공인 72%는 향후 대출받을 의향이 있고, 자금 규모는 5천만 원~1억 원
□ 소상공인 72%는 향후 대출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현재 대출이 없는 응답자(18%) 중 38%가 향후 대출받을 의향 있다고 응답
- 대출 유형별로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55%) > 사업자 전용 대출(34%) > 개인 신용/담보 대출(20%) 순으로 추가 대출 의향 있음
□ 필요한 자금 규모는 5천만 원~1억 원(30%), 3천만 원~5천만 원(24%)이 가장 많음
- 도소매업에서는 5천만 원~1억 원이 35%로 가장 많음
- 2020년 매출액이 6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의 경우 1천만 원~3천만 원, 2020년 매출액 3억 원 이상 소상공인의 경우 5천만 원~1억 원이 각각 29%, 40%를 차지
□ 필요 자금 용도는 ‘재료 구입비’, ‘인건비’ 등 사업 운영 자금이 69%로 가장 많고, ‘생활비’가 47%로 뒤를 이음

대출 이자는 비용이므로 가급적 빨리 상환하고 현금 보유를 선호
□ ‘대출은 사업 확장을 위해 확보하는 것이 낫다’(35%)보다 ‘대출 이자는 비용이므로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상환하는 것이 낫다’(65%)는 인식이 강함
-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은 69%가 대출 상환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반면 30대는 57%에 불과
□ 현금(입출식 예금 포함)은 가능한 보유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65%를 차지하며, 연령대별 차이가 없음
□ 보험의 경우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충분히 가입하는 것이 낫다’는 응답이 60% 차지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음
□ ‘오랫동안 돈이 묶이는 연금보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투자하는 것이 낫다’(52%)는 응답이 ‘일정 금액을 연금에 불입하는 것이 낫다’는 응답(48%)보다 약간 높음
- 다양한 방식을 통해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40대 60%, 30대 68%를 기록해 연령이 낮을수록 투자 선호
□ 주거래 은행은 ‘금리에 따라 언제든 바꿀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식한다’는 응답이 55% 차지

소상공인 절반 이상은 사업 자금과 개인 자금 구분 없고, 30대 이하 55%는 자금 분리해 관리
□ 사업 자금과 개인 자금을 구분하여 관리하는 소상공인은 46%, 사업 자금과 개인 자금을 구분 없이 관리하는 소상공인은 54% 차지
- 30대 이하 소상공인은 사업 자금과 개인 자금을 구분하여 관리한다는 비중이 55%로 타 연령에 비해 높음
- 1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사업 자금과 개인 자금을 구분 없이 관리하는 비중이 66%로 가장 높음
□ 소상공인 67%는 거주용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상가(13%), 토지(10%), 투자용 주택(8%) 등의 부동산 자산 보유
- 연금 자산으로 국민연금은 79%, 개인연금은 31%가 보유, 정기 예적금은 46%, 주식도 42%가 보유
□ 소상공인의 요구불 계좌 평균 잔액은 1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19%, 100만 원~500만 원 은 32%, 500만 원~1천만 원은 24%, 1천만원~1억 원은 22%, 1억 원 이상이라는 응답 3% 차지
박정미, 오상엽

박정미, 오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