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가 가져다 줄 주식시장 반등. 단기 내수주, 중장기 IT/Tech 선호
중국 증시 급등 코멘트
■중국 본토 주가지수 및 홍콩H지수 장중 +3%대, +2%대 상승
3월 2일 본토 및 홍콩증시는 직전 거래일인 2월 28일의 낙폭을 만회하면서, 상해종합지수 +3.15%, 심천성분지수 +3.65%, CSI300지수 +3.29%, 창업판지수 +3.29%, 홍콩항셍지수 +0.74%, 홍콩H지수 +1.85% 상승.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자재 +8.26%, 건설 +8.21%, 기계 +8.08%, 통신장비 +6.59% 등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
■주식시장이 앞으로 집중할 것들.
경기: 2분기 반등폭, 인민은행: 기준금리 인하 여부, 양회: 재정투자 강도
지난 2월 29일 통계국 제조업 PMI (발표: 35.7, 컨센서스: 45.0)에 이어, 3월 2일 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40.6, 컨센서스: 46.0)도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이미 발생한 이벤트인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보다는, 향후 기저효과로 나타날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냄.
2020년 중국 IT/Tech 중심의 상승세를 크게 경계하지 않는 이유는 과거 2015년 상승 사이클과 두 가지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
2015년에는 기업이익이 개선세를 나타내지 않았고, 주식시장 내 불법 레버리지 자금이 대거 유입되어 유동성 버블로 인한 주가 상승이 이어짐.
그러나 2020년은 IT/Tech의 기업이익 반등과 적절한 규제 내에서 주식 신용잔고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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