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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4일 중국 주요지수 4~6%대 급락
- 올해 미중 마찰 과정 중에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는 배제,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하락 추세로 전환되려면 1) 정부정책 회수, 2) 경기부진 심화 중 한가지 조건 성립 필요
- 8월부터는 ‘소비주 & 기술주’ 상승세 이어질 전망
■7월 24일 중국 주요지수 4~6%대 급락
지난주 금요일 상해종합지수, 심천성분지수, CSI300지수는 각각 -3.9%, -5.3%, -4.4% 하락 마감했다.
7월 들어 중국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이어가면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금요일 중국 증시 급락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었으나, 가장 직접적으로는 미중 간의 영사관 폐쇄 요청에 따른 불안감이 확대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홍수 피해 우려, 실적시즌 진입, 정치국회의 개최를 앞두고 증시 하방 압력이 확대되었다.
■올해 미중 마찰 과정 중에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는 배제,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지난 2년간 전개된 미중 간의 충돌과 올해의 큰 차이점은 경기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항목들은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올해 관세부과와 같이 기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 확대는 단기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미국 대선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으나, 코로나19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경기에 부담을 주면서 중국을 압박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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