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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실 수요가 가격 상승 주도
반도체
■DDR5 재고 2주에 불과, 계약가 3개월 연속 상승
DDR5 현물가는 $4.66 (1/22)에서 $5.52로 상승 (+18.5%)했다 <그림 1>.
현물가 상승에 이어 DDR5 계약가는 2월부터 10개월 만에 상승하기 시작했다.
DDR5 계약가는 1월 $3.75 → 2월 $3.80 → 3월 $4.25 → 4월 $4.60 기록하며 3개월간 +22.7% 상승했다 <그림 2>.
HBM 생산 능력 증가에 따라 DDR5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국내 DRAM 업체들의 DDR5 재고는 극히 적은 상황으로 파악되어 고객사들의 pull in 수요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DDR4 가격 상승, 관세 선행 수요에 영향
DDR4 현물가는 25년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DDR4 16G 기준 계약가격은 4월에 $3.2 (+25.5% MoM)을 기록했다.
DDR4 재고는 현재 정상 수준 이상으로 파악되며 전방 수요는 낮은 상황이다.
DDR5의 가격 상승 시점대비 2개월 늦게 DDR4가 상승한 원인은 ① 2분기에 접어들며 관세 불확실성으로 고객사들의 pull in 수요가 본격 발생하고 있으며, ②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DDR4의 생산 비중이 연말에 한 자리로 감소하며 재고 확보 목적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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