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선호 전술적 상향. 미-중의 온도차는 감안
미-중 관세 협상의 자산시장 영향
미-중은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① 관세 90일 유예, ② 미국은 중국에 대해 관세를 145%→30%로 (10%+펜타닐 관세 20%) 하향, 중국은 미국에 대해 관세를 125%→10%로 하향, ③ 5월 14일부터 발효되며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은 제외
트럼프는 펜타닐 차단 등 중국을 상대로 많은 협상안을 받아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중국은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음’을 강조하고, 트럼프가 주장해오던 ‘중국 시장 전면 개방’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었다.
발표 당일 핵심 광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5/13, 박수현).
서프라이즈에 가깝다는 시장의 평가 속에 주가, 달러,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당분간은 이러한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큰 폭의 관세 부괴에 따라 방어적으로 ‘채권≥주식>대체’로 제시했던 자산별 선호도 (4/9, 김상훈)를 전술적으로 ‘주식=채권>대체’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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