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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가격 반등과 수요 회복, AI 견인
- 공정 전환 / 레거시 감산, 하반기 NAND 가격 반등 지속 전망
- 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2분기 가격 반등과 수요 회복, AI 견인
ㅡ 2025년 2분기 NAND 가격은 미 관세에 따른 선행 구매 수요, 중국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감산 등 복합적 영향으로 반등세를 시현했다 (6/4, Trendforce).
3월 이후 NAND 가격 상승이 시작했고, 2분기 NAND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상승했다.
특히 PC향 SSD는 OEM 업체들의 선제적 재고 확보와 생산 증가로 인해 +5~10% 가격 상승을 기록했고, 산업·AI·통신용 SLC/MLC 제품은 견조한 AI 수요로 5월 한 달간 +2~5% 추가 상승세를 시현했다.
스마트폰, 노트북, 서버 등 주요 세트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2.6%, +10.4%, +3.9% 증가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정 전환 / 레거시 감산, 하반기 NAND 가격 반등 지속 전망
ㅡ NAND 제조사들은 생산능력 확대보다 공정 전환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공장 128단 감산과 286단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QLC UFS 스마트폰 스토리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321단 양산과 솔리다임 (Solidigm)의 대용량 QLC SSD (120TB) 대응에 집중하고, 마이크론은 176단 감산과 고부가 QLC 제품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3분기에는 엔비디아 블랙웰 신제품의 본격 출하와 함께 AI 서버 투자 확대가 eSSD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분기 SSD 가격은 +5~10%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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