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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KOSPI 상승은 4월 초~7월 말 1차 상승, 7월 말~9월 초 기간조정, 그리고 9월 들어 시작된 2차상승으로 나뉨
- 흔히 "상승이 재개되면 조정에서 잘 버틴 주도주가 더 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어느 정도는 들어맞고 있음. 따라서 계속해서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은 여전히 관심에 둠
- 아울러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종목들도 있음. 조정기에 부진했으나 다시 수익률 상위로 복귀한 방산, 금융을 비롯해 1차 상승기에 소외 받았으나 최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미디어, 음식료, IT 등
■ 최근 KOSPI 상승은 ① 4월 초~7월 말의 1차 상승, ② 7월 말~9월 초의 기간조정, ③ 9월 초 신고가 경신으로 시작된 2차 상승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투자자들 사이에 “조정 후 다시 상승이 시작되면 조정국면에서 잘 버틴 종목이 더 간다”는 속설이 있다.
③국면에서 KOSPI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인 종목의 비율은 25.7% (174개/677개, 시가총액 3천억 이상)인데, ①&②국면 모두 KOSPI를 이긴 종목 중 ③국면에서도 KOSPI를 연속해서 이기는 종목의 비율은 35.1% (47개/134개)이니 어느 정도는 맞는 셈이다.
이 관점에서 상승을 주도했고, 조정 때도 잘 버텼고, 지금도 모멘텀을 계속해서 지속하는 주도그룹을 [표1]에 정리했다.
여기서 다가올 3분기 실적 성장률도 높은 주요 종목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 [표1] 계속해서 주도주: 현대로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엠앤씨솔루션, 더존비즈온, RFHIC, 이수페타시스, SK하이닉스 등
■ 다른 한편으로 눈에 들어오는 ‘달라지기 시작한 종목’들도 있다.
1차상승 국면에서 상승을 주도했다가, 조정시기에 부진했으나 2차상승이 시작되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금융과 방산이 대표적이다.
- [표2] 다시 수익률 상위로 복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롯데관광개발, 은행, 증권 등
■ 또한 1차 상승국면에서 주도주는 아니었으나, 삼성전자나 삼성전기처럼 ②또는 ③국면 들어 반전을 보여주기 시작한 종목도 있다.
업종으로 묶어보면 미디어, 음식료, IT하드웨어, 반도체다.
- [표3]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고려아연, CJ ENM, 신세계, 농심, 한미약품, 삼성전기, 심텍,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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